건강이야기/생활건강상식
[건강검진 정보 시리즈 5] 심장과 혈관, 위험 신호는 여기 있다– 심전도·혈압·중성지방 해석법
stepvision
2025. 6. 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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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매일 10만 번 이상 뛰며 생명을 유지시켜 줍니다.
하지만 심장과 혈관 질환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고, 건강검진 결과지를 통해서만 미세한 이상 신호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심전도, 혈압, 중성지방 수치를 통해 ‘이상 징후’를 어떻게 읽고 관리할 수 있을지 알려드립니다.
심혈관 건강과 관련된 핵심 항목 3가지
1. 심전도 검사 (EKG/ECG)
심전도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측정하여 부정맥, 심장 비대, 허혈성 심질환(협심증 등) 여부를 추정합니다.
검사 결과 예시
- 정상: 정상 동성 리듬 (Normal Sinus Rhythm)
- 유소견: 조기수축(PVC), 빈맥, 서맥, 비정상 ST-T 등
✔ 유소견 판정이 나왔다면 심장내과 정밀검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건강검진에서는 ‘스크리닝’ 역할이므로 이상 시 후속 검사 필수!
2. 혈압 수치
- 정상 혈압: 120/80 mmHg 미만
- 주의 단계:
- 수축기(상압) 130~139
- 이완기(하압) 85~89
- 고혈압 기준:
- 140/90 mmHg 이상
✔ 측정 전 긴장하거나 카페인을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
✔ ‘백의효과(진료 시 혈압 상승)’를 감안해, 반복 측정 필요
3. 중성지방 수치 (Triglyceride)
- 정상: <150 mg/dL
- 주의 구간: 150~199
- 고위험: 200 mg/dL 이상
✔ 폭식, 야식, 음주, 단 음료 섭취 후 바로 반응하는 수치
✔ 수치가 높으면 심장병, 췌장염, 대사증후군 위험도 상승
⚠ 심혈관 질환 위험 신호 체크리스트
항목 | 체크 포인트 |
심전도 유소견 | 조기수축, ST 변화 등 반복되면 정밀검진 필요 |
혈압 수축기 130↑ | 고혈압 전단계 – 생활습관 교정 시기 |
중성지방 150↑ | 체중, 식습관, 운동 부족 원인 가능성 |
고혈압 + 고지혈증 | 심뇌혈관 질환 위험 ↑↑ |
심장은 증상이 없는 사이에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정상처럼 보이는 수치 사이에도 위험 요소는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심전도는 이상 없더라도 재검이 뜨면 이유가 있는 것,
👉 혈압과 중성지방은 지금부터 관리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심장은 정직합니다.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가 기록되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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