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빵 맛집 디어필립(Dear Philippe)
용인 수지구 빵 맛집 디어필립(Dear Philippe) – 바게트·크로와상·치아바타가 모두 살아있는 집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구청역 인근의 디어필립(Dear Philippe)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프렌치풍 베이커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일 아침 정성껏 반죽하고 발효·굽기를 거친 뒤 진열하며, 빵이 소진되면 그날 영업을 마감하는 방식으로 신선도를 지킵니다. 바게트, 크로와상, 치아바타, 포카치아를 중심으로 샌드위치와 디저트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게 정보
상호 | 디어필립 Dear Philippe |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296번길 51-5 화강빌딩 (풍덕천동) |
위치 | 수지구청역 2번출구 도보 2분거리 |
영업 특징 | 매일 갓 구운 빵 판매, 소진 시 조기 마감 |
분위기 | 우드톤의 아늑한 매장, 클래식한 진열대에 정통 프렌치 베이커리 구성이 돋보임 |
가격과 구성, 운영 시간은 방문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왜 디어필립인가
- 정직한 재료와 정통 공정: 반죽과 발효, 굽기의 기본을 지켜 빵 본연의 풍미를 살립니다.
- 밸런스 좋은 맛: 과도한 단맛보다 밀·버터·올리브오일 등 재료의 향을 살린 담백한 라인업.
- 신선도 제일주의: 소량 다품종을 구워 그날의 신선함을 보장합니다.
대표 메뉴 & 추천 페어링
메뉴 | 풍미·식감 | 추천 페어링 | 리베이크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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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트 | 두툼한 크러스트는 바삭, 속은 촉촉하고 기공이 살아있는 고소함 | 버터·잼, 치즈 플래터,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 200℃ 예열 오븐 3~5분 또는 에어프라이어 170℃ 2~3분 |
크로와상 | 결이 살아있는 레이어, 버터 향이 부드럽게 퍼짐 | 아메리카노, 홍차와 잘 어울림 | 160℃ 오븐 2~3분 가볍게 |
아몬드/쇼콜라 크로와상 | 겉은 가볍게 캐러멜라이즈, 속은 촉촉한 충전물 | 달지 않은 우유, 블랙커피 | 표면만 따뜻해질 정도로 2분 내외 |
치아바타 | 담백하고 촉촉한 크럼, 올리브오일 향 은은함 | 루콜라·토마토·모짜렐라로 샌드위치 만들기 | 분무 후 190℃ 오븐 4분 |
후스틱 | 올리브가 가득 들어있는 쫀득하고 단백한 빵 | 수프·샐러드 곁들임, 화이트와인과도 궁합 | 180℃ 오븐 3~4분 |
퀸아망 | 겉면은 바삭한 캐러멜라이즈, 속은 버터리하고 쫀득 |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과 곁들이면 디저트 완성 | 너무 오래 데우지 말 것, 150℃ 1~2분 |
시나몬 롤 | 향긋한 시나몬과 은은한 단맛의 조화 | 따뜻한 우유 또는 라떼류 | 전자레인지 5~8초로 살짝만 |
냉장 디저트 | 티라미수, 크렘 브륄레, 에끌레어 등 프렌치 디저트가 날마다 일부 구성 | 칼로리보다 풍미를 즐기는 날에 제격 | 냉장 보관, 구매 당일 또는 익일까지 권장 |
특히 바게트, 치아바타, 같은 빵들은 당일 다 못먹은 분량은 반드시 냉동보관!
실제 방문 느낌
우드톤 인테리어와 클래식한 접시·진열이 주는 차분한 무드가 인상적인 디어 필립! 층고가 높아 2층이 있지만 운영하지는 않으셔어요. 오픈 초기에는 커피와 함께 빵을 즐길 수 있었지만 지금은 포장판매만 하고 있어요. 매장 홀 반을 차지하고 있는 빵 진열 테이블에는 각종 빵들이 보기좋게 놓여있어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건 바게트! 정말 아무것도 안바르고 안찍어먹어도 그 자체로 고소한 최애 바게트예요. 바게트 다음으로 사랑하는건 후스틱와 치아바타. 올리브 듬뿍 들어있는 후스틱은 정말 그리 가득 올리브 넣어주는 집 많지 않아요~ 그리고 달지만 달지않은, 퀸아망! 바삭한 캐러멜라이즈에 바사삭 눈이 반짝~! 그러면서 속은 버터풍미 가득한 쫀득한 맛이 언제나 스트레스 날리기에는 최고인 빵입니다.
그 외 다른 빵들도 너무 맛있어서, 디어필립은 갈때마다 주머니 단도리를 해야하는 집이라는 거!
추천 주문 코스
- 바게트 – 집에 있는 버터·잼과 기본 식사빵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 크로와상 – 결과 버터 향을 가장 순수하게 느끼는 기본템.
- 선호 디저트 – 퀸아망 또는 냉장 디저트로 마무리.
- 샌드위치용 치아바타나 후스틱 – 다음 끼니까지 이어지는 만족감.
방문 팁
- 오전 방문 추천: 인기 품목은 빠르면 오후 전에 품절될 수 있습니다.
- 혹시나 오전 방문이 어렵다면, 미리 전화해서 예약해두세요. 저는 퇴근길에 들르면 쏠드아웃으로 못사는 바게트때문에 속상했는데, 사장님이 미리 전화주라 하시더라구요.
- 포장 후 리베이크: 위 표의 온도·시간대로 짧게 데우면 갓 구운 결이 살아납니다.
- 특히, 당일 구매해서 다 못드시고 남은 분량은 냉동하세요! 사장님이 당부하시는 이유가 있답니다.
한 줄 총평
“정석으로 만든 프렌치 베이커리의 기준을 수지에서 만난다.” 바게트·크로와상·치아바타·포카치아까지 기본기가 단단하고, 언제나 정성가득한 빵을 만날 수 있는 디어필립! 빵이 소진되면 문을 닫는 원칙 또한 이곳의 자부심을 보여줍니다. 이런 빵집이 가까운 곳에 있다니 너무나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