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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영 무역 협정 타결! 자동차 관세는 낮추고, 철강은 ‘무관세’

stepvision 2025. 5. 1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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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영국, 무역 새 시대 열다

2025년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영국과 포괄적인 무역 협정을 타결습니다.
이번 합의는 양국 간 무역의 장벽을 줄이고,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협정의 주요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1. 영국산 자동차, 미국에서 더 싸진다?

이번 협정을 통해 영국에서 제조된 자동차에 부과되던 관세가 일부 물량(10만 대)에 한해 기존 고율 관세 인하 됩니다.

미국이 영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던 27.5%의 고율 관세를 10만 대에 한해 10%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미국 내에서 유럽산 자동차는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었지만, 이번 조치로 영국 브랜드 차량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 재규어, 미니, 롤스로이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 수요 증가 예상

🔩 2. 철강 관세 폐지 – 제조업에는 호재

양국은 또한 서로 수출하는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를 폐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특히 미국 내 영국산 철강 수입업체, 그리고 영국 내 미국산 합금·철강 소비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 공급망 부담 완화
  • 자재 비용 절감
  • 기업 간 협력 촉진

이와 같은 변화는 양국의 제조업과 건설 산업에도 간접적인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외, 영국은 소고기, 농산물 시장을 미국에 개방하고 100억 달러 규모의 보잉 항공기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미국은 영국에 대한 10%의 기본 상호관세는 유지하기로 했으며, 미국은 이를 통해 60억 달러의 세수를 창출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 왜 지금, 왜 이 협정인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 영국은 독자적인 무역 정책을 구축해 왔습니다. 미국과의 협력은 EU 외 국가들과의 무역 다변화 전략의 일환이며,
미국 입장에서도 자국 중심의 공급망을 강화하고, 중국이나 EU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포석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까?

  • 소비자 입장: 영국산 수입 제품 가격 인하 기대
  • 기업 입장: 양국 간 협력 진출 기회 확대
  • 정치적 관점: 향후 미-영 군사·외교 관계에도 긍정적 영향 가능

특히 AI·에너지·의료·금융 등 미래 산업 분야의 추가 협력 논의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 마무리 생각

이번 미·영 무역 협정은 단순한 ‘자동차’나 ‘철강’에 그치지 않습니다.
경제가 연결되고, 나라 간 신뢰가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하나의 상징이기도 하죠.
앞으로 글로벌 경제 흐름 속에서, 한국 역시 이런 흐름에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함께 지켜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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