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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16만원 더?”… 내년부터 시행되는 주요 지원금 총정리

by stepvision 2025. 9. 2.

내년부터 시행되는 주요 지원금 총정리

생애주기별 지원 강화, 청년·아동·노인까지 폭넓은 혜택

2026년 정부 예산안에는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 사업이 대폭 확대됩니다. 특히 청년 자산형성과 교통비, 아동 돌봄, 노인 일자리까지 국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이 속속 도입될 예정입니다.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만 19세부터 34세 청년 중 연소득 6000만 원 이하인 경우, 월 50만 원 한도로 적금에 납입하면 정부가 최대 12%(우대형 기준)를 매칭 지원합니다. 중소기업 재직자는 우대형 조건으로, 3년간 납입하면 원금 1800만 원에 더해 216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총 2016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액 교통 패스 도입 대중교통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5만~6만 원만 내면 최대 20만 원까지 이용 가능한 정액 패스가 새롭게 도입됩니다. GTX와 광역버스를 포함한 패스는 청년·어르신·다자녀 가구는 월 9만 원, 일반 국민은 월 10만 원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주요 지원금 총정리

아동과 돌봄 서비스 확대

내년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만 7세에서 만 8세로 확대됩니다. 지급 금액도 지역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수도권은 10만 원, 비수도권은 10만 5000원, 인구 감소지역은 최대 12만 원, 특별지원 지역은 최대 13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야간 긴급돌봄 수당(5000원)이 신설되며, 인구감소지역 취약 계층에는 돌봄 본인 부담금의 10%를 추가 지원하는 등 돌봄 체계 강화가 함께 논의되고 있습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대체 인력지원 단가 인상, 주 4.5일제 장려금도 포함되었습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주요 지원금 총정리
내년부터 시행되는 주요 지원금 총정리

노인·지역 균형·농어촌 지원

노인 일자리는 기존 110만 개에서 115만 개로 확대되며, 그 중 90%는 비수도권에 배분됩니다. 고령자 통합장려금도 신설되어 고령자를 계속 고용하는 기업에 월 30만 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합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도 도입됩니다. 인구감소지역 주민 약 24만 명에게 월 15만 원씩 지급하며, 해당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경비의 절반을 상품권으로 환급합니다. 소상공인 근로자에게는 월 4만 원 상당의 식비지원도 제공됩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주요 지원금 총정리
내년부터 시행되는 주요 지원금 총정리

 

 

한눈에 보는 지원 혜택 요약

  • 청년 미래 적금: 3년 납입 시 정부 매칭 포함 총 2016만 원 수령 가능
  • 교통비 절감: 월 5~6만 원으로 최대 20만 원 이용 가능한 정액 패스
  • 아동수당 연장: 만 8세까지 지급, 지역별 최대 13만 원까지 확대
  • 노인 일자리 확대 및 고령자 고용 장려금 신설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월 15만 원 지급 및 관광비 환급

정리와 시사점

이번 예산안은 청년부터 아동, 노인, 농어촌까지 전 세대를 포괄하는 지원이 핵심입니다. 특히 청년층의 자산 형성, 교통비 부담 경감, 돌봄 공백 해소는 국민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각 정책의 실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지역 편차와 집행 역량, 제도 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후속 검토가 필요합니다.

출처

  • 위키트리 기사 ‘오는 2026년부터 청년 미래 적금…월50만 저축 시 최대 216만 원 지원’
  • 한겨레신문 ‘청년미래적금 신설…3년 만기 최대 2200만 원 수령’
  • 파이낸셜뉴스 ‘“月 216만원 더 준다고?”…내년부터 지원금 쏟아진다’
  • 이데일리 ‘“216만원 더 준다고?”…내년부터 지원금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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